ALBUMS   |   앨범

향수에 젖은 얼굴이 낯설다. 무얼 생각하듯 풀린 동공과 벌어진 입가, 턱을 타고 흐르는 물줄기가 미적지근했다. 찰나의 감각이 선명한 기억이 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필요치 않았다. 차가운 물 속에 재차 얼굴을 담그고, 두 손가락으로 힘껏 코를 막아봐도 짙은 향내가…

신예 싱어송라이터 Min!n' (미닝)의 데뷔앨범 “AlockDalock“ Min!n' 이라는 이름처럼 사소한 일상의 순간에도 의미를 찾고 따뜻한 노래로 위로와 공감을 전한다. [곡 소개] 사랑하면서 생기는 여러 가지 감정을 색으로 표현하여 이별 후 …

꽤 길었던 겨울이 지나갔다. 사랑의 계절이라는 봄이 찾아왔고, 내 마음에는 봄의 향기를 가득 머금은 네가 피어났다.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을 때 표현할 수 있는 계절 중에 봄만 한 계절이 있을까? 봄은 사랑을 표현하기 가장 좋은 계절인 것 같다. 따뜻한 햇살과…

봄인 것 같기도 겨울인 것 같기도…근데 여름이랑 가을은 없어 떠나간 연인을 잡을 수 있을까? [Credit] Produced by watercolor Chorus by OCEAN BAY Recorded by OCEAN BAY Mixed by OCE…

잠 못 이루는 쓸쓸한 밤에 부르는 234 (이삼사)의 신곡 '있잖아 네가 생각나는 밤엔 말야' 모든 생명이 깨어나는 봄, 하지만 따뜻한 봄이라서 더욱 쓸쓸해지는 것 같다. 이별은 추운 겨울이 가고 따뜻한 봄이 왔다고 해서 비껴가는 게 아니듯이 우리 마음을 더욱…

'소근남'의 첫 기타 연주 앨범 [봄.여름.가을.겨울 그리고 다시 봄] 2019년 5월 발표곡 '나의 하루'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 '소근남'이 총 다섯 곡의 기타 연주곡이 담겨있는 미니앨범 '봄. 여름. 가을. 겨울 그리고 다시 봄'으로 돌아왔다. 앨범의 첫…

“봄, 밤, 너와” 함께 걷는 이 길의 기억이 영원하길 바라며 봄날의 밤이라도 마냥 따뜻하진 않고 우리네 연애사가 마냥 로맨스 소설 같지 않은 것처럼, 우리에게 주어진 것들이 마냥 완벽할 순 없습니다. 다만 그것들이 우리의 순간을 완전하게 할 수도, 우리가 그것…